아직 교육이 시작되지는 않았지만, 블로그 첫 시작 글로 K-Shield Jr(케이쉴드 주니어) 합격 후기에 대해 써보려고 합니다.
보안 전공이니까 첫 포스팅은 보안 글로ㅎㅎㅎㅎ
다음 기수 지원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ㅎ
1. 서류 지원
모집기간: 2020년 6월 16일 ~ 7월 17일
지원 분야: 보안사고 분석대응
K-Shield Jr 모집이 6월 16일부터 시작인 것은 알고 있었지만, 학교 기말고사나 논문 작성 등 다른 일에 치여 최종 지원은 7월 10일경에 완료한 것으로 기억한다.
- IT 또는 정보보호 대회 및 공모전 수상 경력 및 내역
- IT 관련 및 정보보호 주제 대외 발표 주제
- IT 관련 및 정보보호 주제 프로젝트 수행 경험
- IT 관련 및 정보보호 주제 프로젝트 수행 내용
- 취득 자격증 에 대해 작성했으며
- 관심 분야
- 희망 진로 를 선택했다.
모든 프로젝트가 그런 것은 아니지만,
몇몇 프로젝트는 교외 대회 수상 후 교내 대회에도 참여하여 수상한 경험이 있기 때문에
공모전과 대외 발표에는 교외 대회 수상이력을 작성하고, 프로젝트 수행 경험과 내용 부분은 교내 대회 수상이력을 작성했다. 이 방법이 맞는 방법인지는 잘 모르겠다ㅎ
취득 자격증은 없었기에.. 패쓰ㅎ
이후, 서류전형 발표 날인 7월 21일에 서류합격 문자를 받았다.
2. 지필 & 면접
코로나19의 여파로 지필과 면접은 온라인으로 이뤄졌다.
지필고사는 보안기사 수준으로 출제된다고 알고 있었기 때문에, 기존에 공부하고 있던 보안기사를 계속 이어서 공부했다.
지필평가는 30분 제한으로 30문항이 출제됐는데, 세상에.. 너무 어려웠다. 긴장을 해서 그런지 그동안 공부한 게 하나도 생각이 안나는 그런 느낌..? 답이 헷갈리는 문제가 많았던 것 같다.(지극히 개인적인 생각)
심지어 시험 시작(?)페이지에 합격 기준이 20점이라고 쓰여있어서 더 긴장하지 않았나...
'나는 지필에서 광탈인가..'라는 생각마저 들었다ㅠ
이후 면접평가는 ZOOM을 통해서 면접관 2분과 면접자 1인으로 약 7분 정도로 진행됐다.
지필 평가 전까지는 긴장되지 않았지만, 지필을 망했다고 생각하니 면접이 너무 긴장됐다.
하지만, 앞 순서이신 분께서 부재중이셔서 아무것도 준비되어있지 않는 상태로 갑자기 면접 방에 소환되어서 그런지ㅎ 얼떨결에 인사드리고, 얼떨결에 질문받고ㅎ 온라인인 만큼 마이크 상황도 좋지 못하여 이를 조율하느라 긴장이 더 잘 풀리지 않았나 싶다ㅎ
- 지원 동기
- 지도 학습과 비지도 학습의 차이 (머신러닝 관련 프로젝트 수행 경험이 있음)
- 학교에서 배운 보안 과목 중 가장 자신 있는 과목
(정보보안 전공이라 가능했던 질문이 아닐까... '보안알고리즘' 이라고 답했다.)
- 비밀키 암호화와 공개키 암호화의 특징? 차이점?
- 공개키 암호화는 어떤 식으로 진행되는지?
- 합격 후 진행하고 싶은 프로젝트
다행히 대답을 못한 질문은 없었고, 면접 분위기 또한 좋았다고 생각한다!
3. 합격
최종 합격 발표 날인 7월 31일 합격 문자를 받았다. 코로나19의 여파로 입교식은 진행하지 않는다는 메일도 받았다ㅠ
이후, 반배정 설문조사를 끝냈다.
하지만! 한이음 ICT 멘토링, 취업지원 등 타 교육을 함께 진행하고 있는 사람은 연락을 달라는 문자가!
한이음 ICT 멘토링을 진행 중이었으므로 운영사무국에 연락을 드린 결과, 두 교육 모두 과기부 주최 사업이므로 중복 참여가 불가하다고.. 하나를 선택해야만 했다. 지원금 관련 문제 때문인 것 같다.
정보보안 전공 직무를 희망하고, 케이쉴드 주니어 교육을 꼭 듣고 싶었으니 한이음 ICT 멘토링을 포기하고 케이쉴드 주니어 교육 참여를 희망한다고 답을 드렸고, 이후 반배정 확정 메일을 받았다.
저는 케이쉴드 주니어 보안사고 분석대응 교육과 한이음 ICT 멘토링의 중복참여 불가에 대해서만 확실히 알고 있기 때문에, 제 포스팅을 통해 다른 타 교육도 중복참여가 불가할 것이라고 생각하시지 말시고, 운영사무국을 통해 미리 알아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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